투자 일지24 (21년 10월) 주식 계좌 결산 안녕하세요! 와인입니다. Ⅰ. 10월 미국 증시 동향 10월은 대체로 주식 시장이 상승 분위기로 좋았으나, 3분기 실적 발표, 전 세계 공급망 부족 이슈,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기업별로 명암이 갈렸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월 하락분을 전부 회복하고 All-Time-High(신고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Fear & Greed Index 역시 한 달만에 25에서 72까지 크게 상승하며 증시의 열기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요새 제 주위에서 최고의 화두는 단연 '테슬라'입니다. 이번 달만 약 44% 상승하며 현재 페이스북을 제치고 시가총액 Top 5에 등극하였습니다. 근래 테슬라에게 맞는 단어는 최초, 최대와 같은 수식어가 아닐까 합니다. 자동차 제조기업 상 최초로 1조 달러 클럽 입성, 허츠(Herz.. 2021. 10. 2. (21년 9월) 주식 계좌 결산 안녕하세요! 와인입니다. Ⅰ. 9월 미국 증시 동향 올해 2월 날카로운 조정의 칼날을 맞았던 설날이었다면, 이번 추석이 낀 9월에도 역시 굵직한 이슈가 많았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① 헝다(에버그란데) 그룹 파산 위기, ② 채권 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③ 미국 부채 불이행 가능성입니다. ① 헝다(에버그란데) 그룹 파산 위기 중국 2대 부동산 재벌 헝다 그룹이 자금 유동성이 부족해 돌아오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헝다 그룹의 부채 불이행 이슈로 9월 중순부터 세계 각국의 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헝다 그룹의 파산은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헝다 그룹이 파산하게 되면 헝.. 2021. 9. 2. (21년 8월) 주식 계좌 결산 안녕하세요! 와인입니다. 8월의 최대 관심사는 아마 27일에 있었던 잭슨홀 미팅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 미팅 이전에 많은 연준 인사들의 첨예한 의견 대립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테이퍼링은 올해 반드시 해야 된다' 또 누군가는 '테이퍼링을 하기에는 아직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라고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의 방향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연준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아마 연내에 시작할 것이나 그 구체적인 시기는 추가적이 데이터(델타 변이 확산, 고용 지표)를 보고 판단할 것이며 또, 만일 테이퍼링이 시작된다고 하여도 금리 인상의 신호는 되지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즉, 현재 투자자들이 두려워하고 있던 .. 2021. 8. 2. (21년 7월) 주식 계좌 결산 안녕하세요! 와인입니다. 7월 1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하여 다음과 같이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는 최근 물가가 뛴 이유는 ① COVID-19 여파로 지난해 지나치게 저물가였던 기저 효과 때문이고, ② 공급망은 현저히 부족한 반면, ③ 경제 활동 재개로 수요가 확대된 점으로 들었습니다. 그는 현재 완전 고용과는 거리가 멀고, 실업률이 3.5%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테이퍼링(자산 매입 규모 축소)을 해야 한다고 하면 반드시 시장 참여자들에게 충분히 공유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7월 FOMC 회의의 결과, ① 제로 금리로 금리를 동결하고, ② 1,200억 달러의 국채 매입을 계속해서 진행하며, ③ 현재 노동 시장이 상당한 추가 회복이 필요하.. 2021. 7. 5. 이전 1 2 3 4 5 6 다음